(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재도약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 1:1 상담 행사를 했다.
‘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 은 소상공인 및 소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이하 소진공)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세무, 노무, 경영(마케팅), 보증상담, 소진공 사업 안내를 위한 전문가 6명이 자문 위원으로 참여했다.
경산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신청을 받은 결과 도소매업, 제조업, 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상담에 참여했다.
맞춤 상담의 날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실제 경영 현장에서 필요한 세금 신고 절차부터 노무, 마케팅 전략, 보증 대출 등 각 분야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이번 상담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그동안 상담료 부담 및 여러 가지 이유로 망설였는데 무료 상담을 통해 비용 부담도 해소되고, 신뢰성이 확보된 전문가들의 상담을 통해서 절세 방안, 노무 자문 및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게 되어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1 전문가 맞춤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업장에 꼭 필요한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셨다”며 “이번 행사로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는 ‘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 을 분기별로 연 4회 운영하고 있으며 당일 대기시간 없는 상담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한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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