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 의원 연구단체인 ‘담양군 관광활성화 연구회’는 7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연구회는 대표 연구위원인 박준엽 부의장을 중심으로 최용만 의장, 정철원 의원, 최용호 의원, 박은서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올해 ‘담양군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전통시장과 지역상가 활성화 방안’을 연구주제로 담양의 관광산업과 지역상권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관계자 의견수렴과 우수사례 조사 등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담양군 관광 활성화 연구회 위원과 군 관계자 및 상인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에서 유일하게 도약형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함평시장’과 1913년부터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있는 ‘광주송정시장’ 등을 견학했다.
담양군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각 지자체의 대표 전통시장을 견학해 현장에서 상인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성공사례를 살피며 관계자 및 상인회 회원들과 우리 군의 전통시장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대표 연구위원인 박준엽 부의장은"이번 전통시장 선진지 견학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기반으로 군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반영할 수 있는 우수한 정책을 연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11월 연구활동을 종료하고, 연구성과를 정책화하기 위해 결과보고서를 공유, 홍보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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