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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가 14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7.3%(440원) 오른 6470원으로 결정했다.
김현아 새누리당 대변인은 1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 경제의 현 상황과 급격한 인상으로 발생될 여러 부작용을 생각했을 때 고심 끝에 내린 선택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최저임금은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점차 높여야 하지만 지금의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고려해 볼 때 속도조절이 필요하다. 최저임금은 임금의 문제만이 아니라 국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최저임금을 갑자기 올리면 영세업체들이 경영난을 겪을 수 있고 일자리가 줄어들 우려도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우려에 대해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며 대한민국이 이 고비를 넘기기 위해 모두가 고통을 분담하며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할 상황”이라는 상황설명과 함께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된 만큼 이제는 모든 소모적인 논란을 접고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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