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추석을 앞두고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임실군은 대형마트와 전자상거래 등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 공직자들은 3000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했다.

또한 21일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 합동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심민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 범군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심민 군수는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지역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현장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심민 군수는 “오늘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이용 생활화와 임실사랑상품권 구매 등을 통해 민생안정, 서민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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