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전통시장 활력 제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유망업종 창업, 성장 촉진, 재도약 등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을 보다 내실화하고 특색있는 전통시장을 육성한다.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으로 창업지원 융자는 20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축소했지만 과밀업종 정보 제공 및 특화교육(1500명) 등으로 정책방향을 전환했다.
특히 소상공인 성장촉진자금을 신설해 2000억원을 지원하고 컨설팅과의 연계지원을 통해 지원성과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재도약을 위해 중기청은 사업전환자금 및 재창업패키지 사업 확대 등 소상공인의 원활한 재기 지원에 정책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고객이 다시 찾는 특색있는 전통시장도 육성한다.
K팝(K-pop) 이벤트, 명품거리 조성 등 한류와 연계한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글로벌명품시장에 올해 6개 50억원 내년엔 10개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우수한 청년상인 유입을 위해 전통시장 내 ‘청년몰’ 조성(신규, 128억원)을 본격 추진하고 화재안전 등 취약부분 보강을 위해 ‘전통시장 화재공제’ 상품 신규 도입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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