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시의 고용률이 60%대를 회복하며 지역 고용시장에 반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군산시는 2025년 하반기 기준 고용률이 61.5%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취업자 수는 5000명 증가한 14만2000명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15~29세 청년 고용률도 전년 대비 3.2%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 역시 6000명 증가하는 등 주요 고용 지표 전반에서 상승 흐름이 확인됐다.
군산은 2017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이후 고용률이 52.6%까지 떨어지며 지역 고용시장이 큰 충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민선 7·8기 동안 일자리 정책을 확대하며 고용률을 60%대까지 끌어올렸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골목상권 중심 생활밀착형 일자리 확대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정착 기반 마련 ▲신산업 중심 일자리 기반 조성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고용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정책이 골목상권부터 산업단지까지 전반적인 고용 회복 흐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지역 소비 확대 정책도 병행됐다.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며 판로 확대를 지원해 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