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김승한 기자) =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20일 오후 6시 ‘달맞이 문탠로드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할로윈 축제, 셜록 홈즈를 찾아라 등 매년 신선한 주제로 큰 호응을 받았던 문탠로드 걷기 행사의 올해 주제는 ‘도깨비’다.

이날 행사는 ‘도깨비와 함께 걷는 기상천외 달빛 산책’이라는 주제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달맞이길 문탠로드를 도깨비와 함께 걷는다.

바다전망대와 체육공원에서 도깨비와 흥겨운 놀이를 한 후, 달맞이 어울마당에 도착하면 은은한 달빛 아래에서 ‘도깨비 난타’, ‘도깨비 마술쇼’ 등 공연과 ‘도깨비 코스프레 장기자랑’ 등 재미난 참여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당일 해월정 광장에서는 작가들이 만든 다양한 수공예품을 살 수 있는 문화마켓 ‘달맞이언덕 프리마’도 열린다.

rlatmdghk1@nspna.com, 김승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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