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사단법인 부산여성NGO연합회(상임대표 조정희)는 17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해동 부산시의회의장, 이시영 한국문화교류재단 이사장 등 내빈과 중국출신 여성 100여 명 및 부산 여성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중 여성교류를 위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인이 알아야 할 중국’(강사 조대위 재부중국부총영사) ▲‘중국음식문화 강의’(공자아카데미) ▲‘한국남자 바로알기’(강사 조정희 부산여성NGO연합회 상임대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여성NGO연합회는 “한-중 수교 22주년을 맞아 한-중 여성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어, 부산에 상주하는 중국여성지도자, 중국 주부 및 부산의 여성단체 지도자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부산여성NGO연합회는 이번 강연회가 양국 여성들 간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친선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여성NGO연합회는 지난 2004년 10월 11일 창립해, 건전한 가족구성사업, 양성평등사업, 소비자보호사업 및 건전소비운동 등 여성권익신장과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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