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를 1년 앞둔 상황에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주차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박람회조직위)는 2015년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5일간 국제대회로 열리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원활한 행사진행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임시주차장은 행사장 내 도보 접근이 가능한 담양읍 객사리 석당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앞으로 3개소의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람회조직위는 박람회 기간 평일 방문객 2만 명, 차량 2900대, 주말 최대 방문객 9만 명, 차량 1만7000대를 방문 지표로 설정하고,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석당간 임시주차장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죽녹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2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행사에 이용할 수 있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담양에서 앞으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것”이라며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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