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안행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광산구는 “안행부 등이 주최해 지식기반 행정·경영 문화 확산에 공헌한 행정·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수여하는 지식대상에 구가 공공데이터 개방, 민관 복지연대망 투게더 광산 운영 등 혁신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아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광산구는 이번 지식대상에 지식기반 업무전략을 비롯해 △주민 맞춤형 과학행정 GSimap 구축 △민·관복지연대망 ‘투게더광산’ 운영 △주민참여 정책설계 ‘생생도시 아카데미’ 진행 △민·관 협력 거버넌스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 등 네 가지 우수사례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행부 관계자는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GIS정책지도를 발간해 공공데이터를 주민에 개방한 노력 등은 정부3.0의 핵심가치와 일맥상통해 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지식대상 시상은 오는 10월16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에서 열릴 예정이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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