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기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명예이사장이 12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지방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관내 경찰관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은 12일 오전 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김종기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명예 이사장의 ‘학교폭력과 경찰의 자세’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경찰청 직원과 경찰서 여청과·계장·학교담당 경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은 이번 특강을 통해 경찰관부터 마음가짐을 다지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청 관내 경찰관들이 12일 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김종기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명예이사장의 ‘학교폭력예방 특강’을 듣고 있다. 부산경찰은 9월1일부터 30일까지를 ‘학교폭력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했다.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한편 청은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학교폭력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학교전담 경찰관을 중심으로 ▲집중 선도·보호 학생 1:1 관리 ▲관서별 특성에 맞는 예방·선도 활동을 강도 높게 전개해 학교폭력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