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기장군의 한 잠수복 원단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하태경 의원 카카오스토리)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3일 오전 10시 10분쯤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의 한 잠수복 원단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A(37) 씨 등 2명이 화상을 입었고 B(27) 씨가 건물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기장군은 공장에서 뿜어져 나온 연기가 인근 주택가를 덮치면서 일대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소방차 21대와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불이 꺼지는 대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3일 기장군의 한 잠수복 원단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명이 화상을 입고 씨가 건물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SNS캡쳐)
공장에서 뿜어져 나온 연기가 인근 주택가를 덮고 있다. (SNS캡쳐)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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