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일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1일 윤혜숙 교육장 및 직원들이 함께 ‘운림동 무등육아원’ 및 ‘남동 성빈여사’, ‘동림동 광주애육원’을 잇따라 찾아 복지시설에서 생활 중인 아동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무등육아원은 70여 명의 요보호아동이 생활하는 아동양육시설이며, 성빈여사는 부모가 없거나 결손 가정의 18세 미만 여자 아동 양육시설이다.

또 광주애육원은 부모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유기된 18세 미만의 아동 90여 명이 거주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윤혜숙 교육장은 방문지에서 “앞으로도 동부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사회 전반의 소외아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동부교육지원청의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연계하는 지원망 구축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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