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공직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공직자 대상 친절교육 실시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주민감동 행정과 서비스 불만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1일 군에 따르면 고객만족 친절수준 향상과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대비하기 위해 이 날 600여 공직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이 날 박혜화 CS전문강사를 초빙해 ‘작은 친절이 명품을 만든다’를 주제로 고객만족을 위한 전화 응대 방법과 인사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사전에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친절한 말투와 의사소통 방법, 상황별 대응자세 등을 예시를 통해 설명해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전화 응대는 기관의 얼굴로 정중한 응대, 친절한 응대가 고객만족의 출발점임을 강조하며, 단정한 용모, 정리된 근무 분위기, 신속한 업무처리 등이 고객 감동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친절교육을 통해 고객의 특성과 개성에 맞게 대처할 수 있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공직자의 대민자세가 확립됐다”며 “일부 직원의 실수로 인해 전 공직자가 불친절하다는 평가를 받지 않도록 한명한명이 군의 얼굴이라는 생각으로 민원인에게 친절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지난 달 29일 개최한 ‘친환경 농업인 자정노력 실천 결의대회’. (장성군)

◆장성군

△친환경농업 자정노력 실천 결의

장성군은 지난 달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과 지역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업인 자정노력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지역을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 저비용 친환경농자재 자가 제조기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앞으로 친환경농업 추진 방향에 대한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인증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자체적인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군도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마케팅 및 판로확보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에 따른 부작용을 거울삼아 올 해부터 친환경농업을 농업인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초점을 맞춰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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