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권이 살아 숨 쉬는 광주공동체 만들기의 하나로 ‘생활 속 인권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올 해로 4회 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광주인권헌장’에 대한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거주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광주인권헌장’을 읽고 이를 실천해 일상 생활 전반에서 인권을 증진하고, 차별을 해소하며, 이웃 간 존중과 호혜성을 회복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인권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인권 지향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분야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과 부상으로 최우수상 1인 50만 원, 우수상 3인 각 30만 원, 장려상 5인 각 10만 원이 수여된다.

또 채택된 아이디어는 향후 인권도시 시책에 반영돼 광주가 세계적인 인권도시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으로 삼을 계획이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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