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지역본부가 최근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광주지역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태식)는 지난 27일 2층 대강당에서 관내농협 지점장 및 상무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을 실시했다.

31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상호금융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사업성과 진도 분석 등을 평가하고, 하반기 성공적인 상호금융 마무리를 위한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교육에서는 하반기 경제시장의 지속적인 부진으로 단기 내 경기회복 가능성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지역경제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광주농협 상호금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광주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효과적인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결의했다.

박태식 본부장은 “올 하반기 건전성 개선을 위한 연체감축으로 경영안정에 역점을 둔 사업추진과 우수고객 서비스 확대를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며 “저금리 지속에 따른 대출금리 경쟁 등 어려운 국내외 금융 시장에서 생존은 물론 선진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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