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삼성SDI(006400) 여수공장에서 지난 25일 오전 8시40분께 사망사고가 발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날 사고는 폴리카보네이트 제품의 포장공정 운전 도중 설비의 오류로 인해 설비 장치를 멈추고 작업자 2명이 설비를 점검하던 중 자동장치가 갑자기 가동되면서 근로자 1명의 머리 앞면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김모(36)씨가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후 곧바로 광주 전남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11시25분께 사망했다.

nsp3200@nspna.com, 김동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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