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가 지난 28일 NCS 직무강화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립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 28일 본부동 대강당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NCS 직무강화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전남도립대는 정부 및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NCS기반 교육정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 날 외부강사를 초빙해 스마트폰·섬유(패션) 분야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는 등 ‘NCS기반 교육과정 개발․운영’에 관련한 필요한 요소들을 모색했다.

또 이번 워크숍에서 특성화사업단(이용우 교수)은 호남지역의 부품소재, 지역서비스 등 산업분야에서 요구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산업군을 분석하고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NCS기반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개편 체제 수립 방안과 특성화 세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대학 특성화를 위한 구조개편,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대 강화, NCS기반 직무교육을 강화해 취업률 향상, 신산업 대비 창의적 인재 양성 등을 모색하는 등 취업률 80% 달성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왕복 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학 교직원 모두가 합심해 NCS기반 교육의 선두 대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NCS란 국가직무능력표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 약자로, 현장 직무능력 중심 교육과정의 편성·운영을 통해 대학과 산업현장의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대졸자의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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