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는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과 관련해 청소년들의 끼와 도전, 뜨거운 열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4 전남 청소년 뮤직&댄스 경연대회 결선을 개최한다.

오는 30일 오후 3시 목포시내 로데오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 될 이번 경연대회는 뮤직과 댄스 부문으로 나눠 총 14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지난 2010년부터 개최돼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뮤직&댄스 경연대회는 도내 13~18세 중고등학생 청소년 28개팀이 참가한다.

서부권 본선과 동부권 본선을 통해 뮤직부문 6팀과 댄스부문 8팀이 결선에 진출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재단에서는 공정한 심사와 더불어 참가한 청소년의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듀서,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도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분야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박두규 원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어울림마당에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참여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 육성과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풍요로운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들이 자기계발과 다양한 활동 참여를 통해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오는 11월까지 주말에 연간 11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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