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는 지난 4월7일부터 5일간 실시한 (사)광주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18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감사결과 회계 및 인사분야 등에서 총 8건의 부적정한 업무추진 사례를 적발해 과다 지급된 수당 4100만 원을 환수하는 등의 조치와 함께 기관장 경고 및 직원 2명을 징계 조치하도록 통보했다.

박옥창 감사관은 “자체감사를 투명하고 공정하면서도 강도 높게 실시하는 한편 그동안 상․하반기 2회로 나눠 공개하던 감사결과를 앞으로는 시민들이 즉시 알 수 있도록 수시로 공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은 시에서 매년 12억 원 내외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수종사자 교육훈련, 시민의 교통안전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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