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난 16일 축령산 산소축제장 일원에서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장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펼쳐

장성군은 지난 16일 축령산 산소축제장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축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날 캠페인은 폭력 예방을 위한 서명운동과 함께 아동학대 신고 전화번호와 사업안내 등을 담은 바른인성 가이드북을 배부하고, 관련 정보 OX퀴즈도 실시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농업기술센터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닥종이 인형 전시회. (화순군)

◆화순군

△닥종이 인형 전시회 개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8일부터 3일간 화순농업기술센터 로비에서 닥종이 인형 90여 점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절기음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닥종이 인형공예는 닥나무 껍질로 만든 우리의 전통 한지를 겹겹이 붙여 만든 것으로 닥종이를 이용해 고부가가치 공예품을 만들고, 자기발전과 우리나라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닥종이 인형 공예와 같은 고부가가치 문화상품을 만들 수 있는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며 농업기술센터에 작품을 전시해 군민이 우리 고유 풍속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26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주 2회(화, 목) 총 15회 닥종이 공예 교육을 실시했다.

◆담양군

△8월 정기분 주민세 부과

담양군이 정기분 주민세를 부과하고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납부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일 기준 주민등록상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2만2309건에 대해 전년대비 4.2%가 증가한 주민세 2억2700만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는 일정액을 부과하는 지방세로 개인은 4400원(지방교세 포함), 개인사업자의 경우 5만5000원, 법인은 종업원 수 및 자본금의 규모에 따라 5만5000원부터 55만 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로, 납부방법은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자동이체,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을 통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다.

또 자동이체 신청자에게는 고지서 1장당 150원의 세액이 공제되며,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동시에 신청하는 경우 300원의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간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 부담되므로, 기한 내 납부해 달라”며 “군민들이 납부하는 주민세는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쓰이기 때문에 성실하게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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