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양림저수지 점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이창엽 본부장)은 농업기반시설물 1898개소의 안전점검을 8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풍으로 인한 재해대비 비상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다.

전북관내에 저수지 415개소, 양수장 517개소, 배수장 51개소, 취입보 622개소, 집수암검 4개소, 방조제 20개소, 집수정 19개소, 관정 238개소 등 총 1898개소의 농업기반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현재 저수지 저수율은 57%로서 올해 영농에는 지장이 없으며 이젠 태풍 등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 수해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농업기반시설 안전점검과 수방자재 점검, 긴급 동원업체 비상연락망 강화, 배수장 가동 준비상태 점검 등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고수소수력 점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또한 지난 8월 4일에는 제22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본부와 10개지사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이날 238명의 직원들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장 및 터미널 등에서 안전관리 캠페인행사에서 전단지 1250매를 활용 홍보하고 주요 농업기반시설물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이창엽 본부장은 “제13호 태풍 ‘제너비브’ 까지는 전북지역에는 별다른 피해없이 소멸했지만 8월말까지는 기상이변에 따라 지역별 집중호우가 예상돼 시설물 점검과 전 지사에 비상체제 구축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도배수장 점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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