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남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남정식)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전국 32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남원시는 공기업의 효율성 제고,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으로 시민제일주의 실천, 깨끗한 물 공급으로 시민건강과 행복향상이라는 경영전략을 펼쳤다.

단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점 등의 경영개선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열악한 재정연건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지방채 150억을 투자 추진하고 있다.

상수관망 최적화시스템 구축사업과 향교동 (구)경찰서에 있던 사무실을 정수장 부지내로 이전해 만약에 있을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체계 구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정식 상수도사업소장은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서비스개선을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영평가는 리더십과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평가 등을 통해 안전행정부의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결과다.

(남원시)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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