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 서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서구

△스토리텔링 수학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수학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계발 및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자리창출 자격증반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것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이며, 매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구청 지하 1층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실시한다.

서구주민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별도의 준비물 및 자격취득 관련 비용은 개인이 부담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런 교육을 받아서 자격증을 얻는다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이 외에도 일자리창출 자격증반 프로그램으로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 / 창업반 ▲ 신나는 그림책 책놀이 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 남구

오는 12일 12일 칠석동서 ‘한마음 문화체험’ 실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12일 칠석동 고싸움놀이 전수관에서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가 함께하는 ‘한마음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장애아동을 둔 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및 장애 형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4D 고싸움 영상체험과 고싸움 놀이 전수관 관람 등을 통해 고싸움 놀이의 유래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 형제가 짝을 이뤄 전통 민속놀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시간을 갖는 한편 가족간 친밀감 형성 등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사회 전문 인력 및 지역자원과 연계해 장애아동의 신체발달을 위한 심리운동과 음악 줄넘기, 음악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장애 아동의 부모가 참가하는 멘토링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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