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에서/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시는 여름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여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이용자 불편사항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전주시외버스 터 미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합실, 승강장, 화장실 등 터미널의 주요 시설물 안전 상태와 청결상태, 안내표지판 등 각종 편의용품 비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시는 점검결과 미비점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조치 하거나 보완명령을 내려 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터미널 종사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친절교육을 실시해 방문객들에게 밝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해 관광도시 전주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송준상 대중교통과장은 “여객자동차터미널은 전주시의 관문으로 전주의 얼굴과 같은 곳이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정비 외에도 세밀한 부분까지 점검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시와 금호고속터미널 측은 “고속버스 터미널이 지난 1980년에 신축돼 벌써 30년 이상된 건물로 시민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전면 개보수, 신축 등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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