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북본부 (전북농협)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완주 소양농협(조합장 류옥희)과 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직무대행 김정근)이 2014년 농협 상반기 전국업적평가에서 그룹별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 농협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소양농협은 지난해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해 지역농산물판매에 주력하고 내실있는 상호금융 사업으로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거뒀다.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농촌일손중개사업등 지도사업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1위를 달성했다.

류옥희 소양농협 조합장 (전북농협)

이준영 전북농협 홍보실장은 “지역 농축협이 자립경영과 경영안정을 통해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결과라며 농협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준 조합원과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이 전국 2위,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과 상관농협(조합장 김병윤)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태인농협(조합장 김영일)이 전국 4위를 차지하는 등 1위 농축협을 포함해 6개 농축협이 상위권에 들어 전북농협의 위상을 높였다.

종합업적평가 우수사무소 선정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입지유형 및 사업규모에 따라 지역농협 15개그룹, 품목농협 2개그룹, 축협 3개그룹, 총 20개 그룹으로 분류해 신용·경제·지도사업 등 전 부문을 종합평가 선정한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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