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송순문학상 대상작.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한국 가사문학의 보고 담양군이 ‘담양 송순문학상’ 작품 공모에 나섰다.

담양군과 담양 송순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설재록)는 지역 출신인 면앙 송순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한국 가사문학 발전과 지역문학의 저변확대를 위해 ‘제3회 담양 송순문학상’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존 3개 분야에 희곡과 시나리오를 더한 5개 분야로 확대해 작품의 다양화를 꾀했으며, 작품 공모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해 작품의 전문성과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공모 분야는 시(시조,동시)와 소설, 동화, 희곡, 시나리오 5개 분야이며, 대한민국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작품은 공모마감일로부터 2년 이내 발간한 작품집으로 다른 문학상에서 수상한 적이 없는 본인 창작품이면 된다.

특히 담양을 소재로 하거나 담양과 관련한 인물에 대한 스토리가 다수 응모돼 지역 문학발전에 많은 영향을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상 2명에게는 상패와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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