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진도군

전국 학교 럭비팀들이 따뜻한 기온이 이어지고 있는 진도를 찾아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달 22일까지 10박 9일 간 진행되는 이번 럭비 하계 전진훈련에는 각 팀에서 코치진과 선수 등 300여 명 이상이 참가해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당초 광주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참사 여파로 진도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럭비인들이 진도군민들을 돕자면서 팔을 걷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무안군)

◆무안군

△무안연꽃축제, 어린이 물놀이장 인기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2014 무안연꽃축제’가 열리는 회산백련지에는 축제를 앞두고 연꽃보트 탐사체험 및 어린이 물놀이장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7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회산백련지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 결과 매일 1000여 명 이상의 인파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에는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이용객이 줄었지만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방학을 맞아 연꽃보트 탐사 체험과 함께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려는 관광객이 계속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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