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2014년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북도내 및 동 행 영업점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석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북은행이 지원하기로 한 특별운전자금의 지원규모는 전년대비 1000억원이 증대된 총 3000억원(신규1000억원, 만기연장2000억원)을 한도로 설정했다.

특히 대상 대출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이하 운전자금대출로 업체당 소요운전자금 범위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일선 영업점장에게 감면금리 권한을 부여해 탄력적인 금리운용을 하도록 했다.

이번 추석 특별운전자금 지원은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른 유동성 부족, 매출증가에 따른 부족자금 결제, 종업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게 지원된다.

아울러 최근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은 김한 은행장 취임이후 도내 중소기업 지원잔액을 2014년 6월말 현재 1조 9000억원의 순증가 실적을 거양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일선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직접 중소기업을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도 있다.

따라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은 물론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전북은행의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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