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외래간호업무 향상과 고객중심의 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한 ‘외래간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원 백제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외래부서에 근무하는 간호사 70여명과 간호부서장이 참석해 고객중심의 전문간호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최영란 간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외래부서는 의료기관과 가정 및 지역사회의 연결고리로서 병원을 찾는 내원객들에게 병원에 대한 이미지를 결정짓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합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주기 의료기관 인증에 대한 강의와 외래간호업무 향상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분임토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간호사들은 특히 분임토의를 통해 외래부서 업무 현장의 소리를 서로 공유하며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개선해야할 점과 업무효율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하고 전문 간호사의 역할과 전문성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간호사들은 “외래 각 부서의 간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어 의견을 나누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고객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고 있는 외래간호사들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