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버스 운수종사자·노동조합·회사 측 및 시민 등 간담회 추진/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시내버스 근본문제 해결 ‘적극나서’

전주시가 시내버스 문제로 인해 시민들의 이동권이 위협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노·사와 행정,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시민대타협위원회’ 구성을 통한 근본적인 버스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시분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전주시는 2014년도 수시분 주택가격을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와 동 주민센터에서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대상은 2014. 6. 1. 기준으로 2014년 1. 1~5. 31까지 신축 또는 증축된 주택과 부속 토지가 분할 또는 합병돼 주택가격을 신규로 산정하거나 변동이 있는 주택으로 456호(완산 244호, 덕진 212호)이다.

◆도서관이 여름철 피서지로 ‘안성맞춤’

최근 무더위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큰돈을 들이지 않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피서지로 도서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가족단위로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가 눈에 띄게 많아졌으며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전주시내 9개 시립도서관에 하루 평균 1만36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이는 방학 전보다 15.4%가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인문학 향기 넘치는 전주! 강준만 교수 첫 특강

전주시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인문학 특강이 31일 오후 7시 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수강생 270여명(성인 220명, 어린이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준만 교수의 첫 특강 “우리는 왜 이렇게 사는 걸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됐다. 이번 특강은 전통문화관의 경업당에서 채선경 채움교육센터 원장의 지도로 동반자녀 50여명과 함께 “다빈치코드를 찾아라”는 주제로 동물의 문양을 새긴 방패를 만들었다.

◆인후도서관 새롭게 단장, 재개관

전주시 평생교육원(원장 박선이)은 덕진도서관 인후분관이 지난 1996년에 건립돼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된 시설물을 개선하고 시민의 불편해소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자 15일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31일 재개관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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