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으로 항구적 가뭄해소와 영농편의 도모 (전라북도)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라북도는 노후, 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농어촌공사관리 수리시설의 보수 보강 등을 통해 재해예방과 물 손실 최소화 및 영농편의기반 구축에 국비 551억을 투자한다.

계속지구 73개소, 신규지구 11개소에 대한 개보수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전북도의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지난 1995년부터 375개 지구에 1조2269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 2013년 총 340개 지구에 9934억원이 투자됐으며 267개소가 준공됐다. 준공지구현황은 전국 2783개소, 7조1681억원이다.

올해는 84지구에 551억원을 투자해 계속지구 73개소, 신규 11개소를 추진중으로 계속지구는 3월에 착수해 현재공정은 75%이며 신규 11개소는 설계를 마무리해 10월부터 착수할 계획이다. 2014년 사업량은 전국 572개소, 4203억원이다.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저수지, 양배수장 등 노후 및 파손된 시설물 보수 보강 및 재해위험시설 적기 보수를 실시한다.

(전라북도)

특히 정밀안전진단 실시와 흙수로 구조물화 등 영농편의시설 현대화 및 저수용량 확보를 위한 저수지 퇴적토 준설 등을 시행한다.

아울러 재해위험해소는 물론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으로 항구적인 가뭄해소와 영농편의를 도모하는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전북도에서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매년 500억원이상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최근 이상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한해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생산 기반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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