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나주 동신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영어캠프 입소식 직후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와 동신대는 28일 동신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초·중 참여 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캠프 입소식을 가졌다.

오늘 8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교사를 각 반에 배치, 3주 동안 합숙하며 영어 몰입교육을 제공해 외국 문화 학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전에는 회화 위주 수업, 오후에는 클럽활동과 문화체험, 게임 독서 및 복습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시는 주말에는 각종 스포츠와 이벤트를 통해 영어를 체득해 청소년들이 국내에서 해외 어학연수 효과를 얻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캠프 성적이 우수한 3명은 오는 겨울에 실시하는 해외 어학연수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강인규 시장은 “나주 교육을 안정되고 독창적이며 특성화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비전과 연계된 희망교육으로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쳐 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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