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9곳 휴게소에 간식 20개, 지식창업 9개 매장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박명득)는 지난 25일 호남고속도로 여산(순천)휴게소에 청년창업매장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창업해 자립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며 간식 2개, 지식창업 1개의 매장이 여산(순천)휴게소에 들어서게 됐다.

아울러 전국적으로는 여산(순천)을 포함해 하남만남의광장·횡성(강릉)·화성(목포)·여주(강릉)·망향(부산)·문경(양평)·칠곡(서울)·진영(순천)등 9곳 휴게소에 간식 20개, 지식창업 9개의 매장이 들어서게 된다. ( )는 진행방면이다.

여산(순천)휴게소내 간식류 매장에서는 수제과자마카롱, 츄비츄러스 등 고급과자를 맛볼 수 있으며 지식창업 매장에서는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아로마 코클립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선발된 29개팀 61명의 창업매장 입점자들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공모를 통해 385팀 6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발됐다.

1년간 매장을 운영할 수 있으며 문을 열기 전 컨설팅과 판매기술 전수 등 창업에 필요한 오리엔테이션도 거쳤다.

박명득 본부장은 “이번 청년창업 매장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자립기반으로 국민들에게 새로운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휴게소 문화를 창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청년창업 매장이 자리잡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국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휴게소 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 기간 입점자들에게 인테리어 비용, 초기 임대료 면제 등의 지원을 하며 고객 반응이 좋을 경우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정식으로 입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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