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군관리계획 재정비에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영광군관리계획(재정비) 수립 용역을 발주하는 등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영광군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554㎢) 전체에 대한 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의 변경결정, 지구단위계획 지정, 불합리한 군계획시설(도로 등)의 변경 및 해제, 장기 미집행시설을 해소, 비도시지역 내 미세분 관리지역의 세분화작업 등을 정비한다.

또 관계기관 및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의 협의를 통해 각종 사업들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잡게 된다.

군은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군의회 의견청취, 영광군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전남도에 승인을 신청한다.

한편 최종 승인고시는 전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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