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성도 기자) = 여수시가 대입 수험생을 위한 대입정보 박람회를 연다.

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여수고등학교에서 ‘2015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주요 대학 대입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015학년도 주요 대학별 관계자들이 직접 수시 모집전형 상담을 갖고, 대학교수 협의회 교사단들이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실시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주요 대학들은 서강대, 성균관대, 한국외국어대 등 서울 및 수도권 소재 17개 대학과 울산과학기술대, 전남대, 동신대, 목포해양대 등 12개 지방 주요대학으로 총 29개 학교다.

수험생들은 희망하는 대학의 관계자로부터 수시 모집 전형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진학상담도 받을 수 있어 수시지원을 앞두고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여수시에서는 일반고 1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나흘 간 ‘서울대 미래인재학교’를 운영, 각 분야의 서울대 교수들의 강의와 서울대 재학생 멘토들과의 멘토링을 주선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명문대 진학의욕을 고취시키고 진로적성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입전형 일정에 맞춰 수도권 주요대학 입시설명회와 대입 정시전형대비 입시설명회 등을 개최해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할 예정으로 다양한 교육특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2114@nspna.com, 남성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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