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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2대 윤장현 시장 취임식에서 절감한 행사 비용을 사회에서 소외돼 배려가 필요한 곳에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당초 광주시장 취임식 예산으로 5000만 원을 편성했으나, 플래카드와 행사안내 표지판 제작비용 등으로 지출을 최소화해 남은 예산 4900여 만원을 윤 시장의 뜻에 따라 사회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이나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절감한 예산을 추경예산에 반영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 전시관 설치 △근육병 환자 등 저소득 중증장애인에게 전동침대 지원 △오는 10월께 광주 거주 고려인 가족과 시민들의 화합의 장인 한마당 행사에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윤 시장의 취임식은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별도의 초청장을 발송하지 않는 등 의전과 형식, 비용을 최소화하고 시민시장으로서 일반시민들을 초청해 검소하게 치러졌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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