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김제덕암정보고 비즈쿨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은 비즈쿨 창업꿈나무 양성 및 활성화를 위해 재능기부 서포터즈를 구성해 지난 6월에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9일 전주생명과학고에서 ‘창업을 위한 아이템 선정’ 강의를 시작했다.

15일 김제덕암정보고에서 ‘창업마인드’ 강의와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멘토 활동과 21일 부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성공적인 온라인 쇼핑몰 전략’ 강의가 이뤄졌다.

올해 처음 계획하고 시행하는 재능기부 서포터즈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22명의 창업 전문가가 자발적 동참의 뜻을 밝혔다.

또한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분야에 재능기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포터즈로 구성된 창업전문가들은 기존 기업의 컨설팅 및 대학에서 강의로만 활동하던 범위에서 머무르지 않는다.

사업화 능력을 조기 교육 할 수 있는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해 호응도 및 교육 효과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한편 전북중기청은 전북지역 9개 비즈쿨 지정 학교에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재능기부 활동 계획을 요청해 그에 맞는 창업 전문가를 지정 재능기부 활동이 수요자 중심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각 학교에서 요청한 계획에 따라 연말까지 최소 24회의 재능기부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각 학교마다 담당 멘토를 지정해 생들뿐만 아니라 비즈쿨 담당 교사들도 창업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비즈쿨이란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창업(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도전정신, 창의력을 함양하고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는 프로그램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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