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 15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한마음 축제를 갖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제19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여성 한마음축제 성료

담양군은 지난 15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제19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여성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효순) 주관으로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담양군’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해 윤영선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담양여성합창단의 축가에 이어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최연숙(담양읍)씨 등 1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장에 여성작품을 전시·판매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 한편 여성폭력 예방홍보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10개 여성단체에서 좀도리쌀을 모아 예수마음의 집에 전달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솔선수범했다.

군민과 관광객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 열린 ‘KBS전국노래자랑' 보성군편. (보성군)

◆보성군

△지난 15일 KBS전국노래자랑 성황리 열려

보성군이 지난 15일 율포 솔밭해수욕장에서 개최한 ‘KBS전국노래자랑'이 군민과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촬영이 군민과 관광객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보성 군민의 화합과 율포해수욕장·풀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노래자랑은 국민MC 송해의 사회로 출연자들이 멋진 춤과 열창을 선보이고 득량역 추억의 거리, 녹차, 꼬막, 낙지 등 보성의 관광지와 특산물들을 소개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최연소 참가자인 최운지 학생(19)이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한 대목을 선보이는 등 소리의 고장 보성의 모습을 보여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KBS전국노래자랑 보성군편은 회천면에 거주하는 조은덕(52)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8월 10일 낮12시2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16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여성 주간 기념행사. (영암군)

◆영암군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개최

영암군이 16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영암군’을 주제로 기념식을 가졌다.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혜숙) 주관으로 열린 이 날 기념식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과 여성단체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여성단체회장들이 준비한 북춤과 유치원생들의 밸리댄스, 색소폰 연주 식전행사에 이어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참여 유공자 정금희(대한어머니회영암군지회)씨를 비롯한 14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곽귀님 전 여성단체협의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제20회 여성백일장 공모전에 입상한 김경님(삼호읍)씨 등 6명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연대하여 아름답고 살기 좋은 영암 만들기에 다 함께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혜숙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단체 간 단합과 발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우리 여성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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