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 7월분, 사상 최대 부과실적 거둬 (군산시)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7월 재산세 209억원 부과

시는 매년 7월과 9월 부과되는 재산세 가운데 7월분 주택 및 건축물분 재산세 11만3000건, 209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 2013년 7월 부과액 191억원 대비 18억원(9.5%)이 증가한 것으로 재산세 7월분 사상 최대 부과실적에 해당한다. 신규건축물의 꾸준한 증가와 국세청 고시 신축건물 기준가액의 상승과 토지 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의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군산출신 한국대표 ‘시인 고은’, 새만금아카데미 강연

군산새만금아카데미 다섯번째 강좌가 오는 16일 14시 시청 새만금아카데미홀(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군산새만금아카데미 강좌는 노벨상 후보로 매년 거론되는 한국문학의 거장이자 군산지역 출신의 시인인 고은 강사를 초청해 ‘모국어의 삶’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 김 산업 발전방안 워크숍, 군산서 개최

우리나라 ‘김’ 수출시장 급증에 따른 김 품질과 안전성 문제 등 김 산업 세계화를 위한 현안문제 해소 및 지속적인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워크숍이 군산시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개최됐다. 김 산업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한국김산업연합회 주관으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등 전문가와 김생산 어업인, 김 가공업자, 수출입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한마음대회 개최

군산시와 전주지방검찰청군산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법사랑위원 군산지구협의회가 주관하는 ‘2014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한마음대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18시에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작은도서관 ‘역사탐방’

군산시 작은도서관(흥남,월명,나포,나운,미룡작은도서관)은 지난 12일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역사논술 프로그램 수강생 79명을 대상으로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선화공주와 서동의 사랑이야기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익산왕궁 5층 석탑과 미륵사지 석탑 등 백제 문화유적지를 직접 찾아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백제 시대 역사를 몸소 배웠다.

◆대야교회, 다문화가정 초청 이웃사랑 ‘귀감’

군산시 대야교회(목사 최규연)에서는 14일 대야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15세대를 초청해 이웃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이날 행사는 40여명의 다문화가정 여성 및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춘희 군산시 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의 초청 강의 및 저녁식사로 진행됐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