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소통형 홈페이지 구축 실무자회의’ 모습 (홍성군)

(충남=NSP통신 박성찬 기자) = 홍성군이 군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해 문화관광 등 30여개의 홈페이지를 올 연말까지 전면 재개편 해 신규 구축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 홈페이지를 ‘온라인을 통한 정보공유, 홍보 및 확산’에 적합한 소통형 포털 홈페이지로 재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방문객 요구에 부응하고 군 홍보에 적합한 웰컴 서비스 △방문객의 참여, 정보공유를 위한 다각적인 공유채널을 구축하는 커뮤니티 서비스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구현하는 헬로우 서비스 등을 3대 핵심추진전략으로 삼아 포털 홈페이지 구축에 나섰다.

주요 사업으로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 사용자를 고려한 반응형 웹 기반 구축, 행정·관광 정보의 개방화 기반 조성, 홈페이지 자원에 대한 통합검색 실시, 멀티미디어 환경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각 실·과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서별로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섰으며, 이를 바탕으로 추후 시스템설계 및 자료수집·검토를 진행하고, 오는 9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월에는 단위별로 구현된 기능을 테스트, 검토하는 과정을 거쳐, 11월 이후 완료보고회 개최 후 시스템을 오픈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3.0시대에 걸맞은 소통의 환경 구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 홈페이지가 명실상부한 지역의 포털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rcc04@nspna.com, 박성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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