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시가 13일부터 15일 사이에 바닷물 수위가 만조시 5.27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목포시는 특별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 저지대의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 차량을 주차하지 말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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