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9일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원장 최상기)과 프로젝트 개발 및 위탁교육을 주요골자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전주비전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상기 원장, 이자형 관리부장 등 업체관계자 5명과 홍순직 총장, 조숙진 건축과 교수, 박창열 평생교육원장 등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 발전에 필요한 인력양성 △홍보 및 프로젝트 개발 △사회봉사활동 및 위탁교육 등 산학협력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최상기 원장은 “조숙진 교수로부터 비전대와 산학협약 체결을 제안 받았을 때 신문과 방송에서 비전대의 뉴스를 검색하던중에 이렇게 열심히 하는 총장님과 대학이 정말 존재하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연수원도 비전대가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CS 매뉴얼과 V-Style 책자 등을 제공받아 연수의원의 비전인 ‘도민과 함께하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홍순직 총장은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은 200여명 이상의 교육생을 운영하는 전북 최고의 시설을 갖춘 연수원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협약을 통해 연수원과 프로젝트 개발 및 위탁교육 등 모든 부문에서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은 지난 1990년 10월 전라북도운수연수원으로 개원한 이래 운수종사자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운수인 상호간 협동을 통한 운수업계 선진화에 힘쓰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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