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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해가 갈수록 강화돼 가는 의료 정책의 변화와 인구의 감소, 건강에 관한 일반인들의 각성들로 어려워져 가는 의료계의 생존 환경을 극복하고 상생의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원광대병원의 행보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올해 들어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지역주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지역, 병의원들과 상생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는 협력병원 체결을 성사시켜 오고 있다.

지난 8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익산시에 자리한 에덴산부인과의원, 박성욱신경과의원, 장문외과의원, 익산정형외과의원.

예일소아청소년과의원, 아름다운피부과의원, 강정성내과의원, 김종성비뇨기과의원, 남청강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익산예스비뇨기과의원, 조성배성형외과의원,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 드림21피부과의원 등 13개 병의원과 우호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 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공동 대처와 지역 주민 보건 의료에 관한 제반 진료, 교육, 연구 등에 있어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두영 원광대병원 진료처장은 “의료계의 환경이 날로 어려워져 가지만 지역 병의원들과의 협력과 공조를 통해 지역 의료의 상생 발전 및 지역주민 보건의료 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급종합병으로서 짊어지고 나갈 역할을 충실히 다할 뿐만 아니라 지역 의료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협력병원 협약을 꾸준히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7월 현재까지 41개 지역 병의원들과 환자 진료와 이송 체계 협력, 의학정보 교류, 의료 기술지원 및 시설 이용 협조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봉사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협력병원 협약을 맺어 상생 공존의 의료 환경 개선 및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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