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라북도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9일 오전 군산의료원 4층 회의실에서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처(처장 임승태)와 양 기관 임원진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군산의료원은 한국서부 군산발전 직원의 각종 질병예방, 진료 및 건강증진을 포함한 포괄적 건강관리에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군산발전처의 요청 시 우선적으로 의사와 간호사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감염·심폐소생 등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임승태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처장은 “지역 최고의 의료기관과 협약체결로 직원들이 감사해하고 있다”며 “생명을 살리는 병원과 전기를 공급하는 저희 기관과의 긴밀성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은 “군산의료원은 군산유일 병리과·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와 최상의 진단 및 병리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 도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지역사회 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산의료원 공공보건사회사업실과 연계한 폭넓은 봉사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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