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전북농협)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북농협 지역본부(본부장 김창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북 부안군 상서면 부안중앙농협에서 농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무료수리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수리봉사는 농협 농기계서비스센터 기술요원 50여명과 35사단 정비병 10명, 농기계생산업체(LS엠트론, 대동, 국제, 동양)정비요원 1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다.

봉사반은 휴일을 반납하고 합동으로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하고 바쁜 영농기에 농기계 고장으로 애태우는 농민들에게 무료수리와 함께 부속품을 교환해주는 편의를 제공하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봉사를 통해 약 200여대의 고장난 농기계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을 수리해 농업인들에게 약 2000만 원의 생산비 절감 혜택으로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경렬 양곡자재팀 차장은 “앞으로도 매년 농기계 무료수리봉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지속적인 순회수리로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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