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제7대 군산시의회가 의장선출과 함께 개원식을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
3일 제1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7대 군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진희완 의원을, 부의장에는 한경봉 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제7대의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곤 의장직무대행 사회로 의장선거 투표를 진행한 결과 진희완 의원이 17표를 얻어 7표를 얻은 김경구의원을 제치고 의장으로 선출됐다.
단독 출마한 한경봉 의원이 찬반투표 결과 찬성 19표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진희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료의원들과 힘을 모아 시민에게는 봉사와 섬김의 자세로 집행부에 대해서는 건전한 비판과 감시 그리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본연의 의무에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뢰받는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시민들로부터 지지를 받는 군산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경봉 부의장은 “진희완 의장을 잘 보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군산시의회를 시민의 대의 기관으로써 시민의 입장에 서서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의회는 3일 개원식에 이어 4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제7대 군산시의회 상임위원회 원구성과 각 위원회 위원장 선출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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