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남원의 대표적인 수출작목중 하나인 ‘춘향골 멜론’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춘향골농협 및 남원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해 3일 대만, 홍콩, 싱가포르로 4컨테이너 28톤을 첫 수출 선적해 동남아 각국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남원시는 멜론 명품화사업을 위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멜론 원예브랜드사업을 추진해 멜론시험포를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2013년 통합마케팅 조직 평가 전국 기초지자체 1위로 선정된 남원시조합공동법인에서 적극적으로 국내외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펼쳤다.

(남원시)

특히 4계절 생산을 위한 최첨단 멜론전용하우스 시설과 최첨단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해 고품질 멜론을 생산하고 있다.

그 결과 멜론을 올해 총 200여톤을 세계 각국으로 수출할 계획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멜론을 비롯한 파프리카, 배, 포도, 양파 등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서동우 원예허브과장은 “수출물류비 지원과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해외대형유통매장 판촉행사 실시 지원 등 올해 농특산물 수출목표 2500만불을 달성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남원시)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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