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개최하는 원 데이 페스티벌 포스터 (장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이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동시에 열리는 ‘원 데이 페스티벌(One day festival)’ 에 동참한다.

2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7시 한․중․일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100여 개의 공연을 동시에 개최하는 원 데이 페스티벌을 문예회관에서 갖는다.

이번 공연에는 이태환(테너), 최관(바리톤)씨가 ‘두 남자 콘서트’ 형식으로 1시간 동안 주민들에게 환상적인 목소리로 다양한 가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2000원이며, 학생과 경로자, 장애인 등은 50% 할인이 가능하다.

군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한․중․일이 동시에 개최하는 대규모 축제가 장성에도 열리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공연을 유치해 주민 문화복지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연 외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최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 해소는 물론 문예회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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