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JB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김한·두형진 공동단장) 20여명은 지난 27일 전북 완주군 화산면 와룡리 성동임씨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밭에서 수확한 양파 4000kg을 농가로 옮겨 줄기제거와 크기별 분류작업을 거쳐 20kg씩 망에 담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날 작업한 양파 전량을 구입해 전북지역 복지시설 40여곳에 전달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전북은행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양파 소비 촉진운동을 실시해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현숙 화산면장은 “최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해 양파수확이 한창인데 양파 값 하락과 일손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농가들를 위해 일손돕기와 농산물구입에 앞장서 주는 전북은행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형진 JB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장은 “농민들의 땀의 결과물인 농산물이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어 무척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북은행 임직원들은 지역농산물 소비에 앞장서 지역농민들의 근심을 덜어주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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